김우빈 촬영장 콘셉은 애교?..."요즘 대세는 시크 반전돌"

입력 2013-11-01 12:59

김우빈 촬영장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김우빈 촬영장 모습이 화제다.

지난달 31일 영화 '친구2'(감독 곽경택 제작 트리니티엔터테인먼트) 제작진은 배우들의 반전 매력이 담겨있는 현장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배우 김우빈은 손가락으로 브이(V)자를 연달아 그리며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따. '친구2'의 김우빈은 1편에서 죽은 동수(장동건)의 숨겨진 아들 성훈 역을 맡아 거칠고 공격적인 젊은 건달을 연기한다.

김우빈은 이같은 이미지와 달리 촬영 중간중간 애교 있는 반전 포즈로 자칫 경직될 수 있는 현장의 분위기를 띄웠다는 후문이다.

김우빈과 함께 작업한 배우 유오성 역시 인터뷰를 통해 "김우빈은 정말 애교가 많다. 촬영 기간 내내 달려와 팔짱도 끼고 뒤에서 껴안기도 하는 등 스킨십을 특히 좋아한다"고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김우빈 촬영장 사진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우빈 촬영장 애교, 의외의 반전 매력", "김우빈 촬영장 모습 귀여워요", "김우빈 촬영장 모습 애교 대방출, 조토커 능가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영화 '친구2'는 오는 11월14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