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오늘(1일) 프랑스로 떠난다…뤽 베송 ‘루시’로 첫 해외진출

입력 2013-11-01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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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민식(사진 = 씨제스엔터테인먼트)

배우 최민식이 ‘제 5원소’ ‘레옹’ 등 수많은 화제작을 낳은 뤽 베송 감독의 신작 ‘루시’ 촬영을 위해 1일 프랑스로 떠난다.

‘올드보이’로 해외에서 수많은 러브콜을 받았던 최민식은 ‘루시’를 통해 처음으로 해외 진출을 하게 됐다. 그는 스칼렛 요한슨, 모건 프리먼과 연기 호흡을 맞춘다.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이번 캐스팅은 뤽 배송 감독의 적극적인 러브콜로 이루어졌다. 뤽 배송 감독은 최민식을 캐스팅을 위해 지난 6월 한국을 비공개 방문해 만남을 가졌으며 긴 시간 영화에 대한 깊은 대화를 나눴다”고 설명했다.

이어 “최민식과 뤽 베송 감독은 신뢰를 바탕으로 좋은 영화를 만들어 보자고 의기투합하며 영화 출연을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루시’는 몸에 마약을 숨겨 운반하며 마약상들에게 이용당하는 젊은 여성이 어느 날 갑자기 초능력을 갖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배급을 맡은 유니버셜코리아는 조만간 최민식을 포함한 각 캐릭터의 역할을 소개할 예정이다.

‘루시’는 현재 대만과 프랑스에서 촬영 중이며, 최민식은 프랑스로 넘어가 본격적인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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