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상인 JSI파트너스 대표, ‘홍보는 위기관리다’ 출간

입력 2013-11-0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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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기업홍보 달인의 위기관리법

30년간 기업홍보 전문가로 활동해 온 장상인 JSI파트너스 대표가 실전 위기관리 매뉴얼 ‘홍보는 위기관리다’를 출간했다.

장 대표는 “2007년 ‘기업불상사전’을 읽고 한국 기업들도 참고할 만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해 후배들에게 도움이 되겠다 싶어 책을 쓰게 됐다”고 말했다.

‘홍보는 위기관리다’는 국가와 기업, 개인에 이르기까지 홍보와 위기 관련 지침서다. 풍부한 현장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개인을 사회에 홍보하는 방법부터 기업의 위기 대응 프로세스, 국가의 관리 요소까지 실전에서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프로세스를 총망라했다.

또 △아시아나 항공기 샌프란시스코 공항 착륙 사고 △니혼 TV 시청률 조작 사건 △후쿠시마 원전 사고 △알제리아 인질 사건 등 10가지 위기상황을 위기관리 실패 사례와 성공 사례로 분류해 케이스 스터디하면서 해법의 포인트를 제시한다. 홍보 책임자의 권한과 자질, 위기의 유형과 위기관리의 문제점, 오보 대응 요령, SNS상의 위기관리 등 홍보맨이 일반적으로 알아둬야 할 정보도 충실하게 실었다.

장 대표는 “언론만 관리하던 예전과 달리 현대사회는 보도되지 않는 위기상황은 없다”며 “위기관리의 핵심은 진실과 진심이다”고 강조했다.

장 대표는 ㈜대우에서 문화홍보실장(상무)을 역임했고 팬택 계열 기획홍보실장(전무)을 역임하면서 기업체에서 근무할 때 조사, 홍보, 중장기 전략, 기업문화, 위기관리 실무를 총괄했다. 2007년 경희대 겸임교수 시절에는 언론정보학부 학생에게 위기관리를 가르쳤으며 문학저널을 통해 수필가로 등단했다. 2008년 일본 진출 및 홍보 컨설팅회사인 JSI파트너스를 설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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