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전날 키움제2호기업인수목적(이하 키움제2호스팩)에 대해 상장적격성 여부를 심사한 결과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1일 밝혔다.
키움제2호스팩은 다른 법인과의 합병을 유일한 사업목적으로 지난 9월5일 설립됐으며, 공모를 통해 130억원을 조달할 예정이다.
공모주식수는 650만주이며 상장예정주식수는 700만주이다. 공모예정가액은 2000원, 액면가는 100원이다.
특히 키움제2호스팩은 △전자·통신 △소프트웨어·서비스 △바이오·의료 등 미래 신성장동력산업을 중점으로 영위하는 법인을 합병대상으로 하며 향후 주식분산을 위한 공모과정을 거쳐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