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이면 감천’ 유건, 이해인에 프러포즈…해피엔딩 보인다

입력 2013-10-31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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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지성이면 감천’ 유건이 이해인에게 다시 한 번 고백했다.

31일 오후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지성이면 감천(극본 김현희 강성진·연출 김명욱)’ 134회에서는 이예린(이해인 분)에게 다시 만나자고 제안하는 한재성(유건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한재성은 오랜만에 이예린을 만났다. 한재성은 식사 도중 이예린에게 기다려 달라며 밖을 나갔다.

이예린은 한재성을 기다리다 식당 밖으로 나가 한재성을 찾았다. 때마침 한재성이 멀리서 뛰어오고 있었다. 이에 이예린은 어디 다녀왔는지 물었다.

한재성은 답 대신 이예린의 약지에 반지를 끼워주며 “우리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는 거다. 찾아봤는데 마땅한 게 없어서. 나중에 좋은 걸로 바꿔 줄게. 잃어버리지 마”라며 프러포즈했다.

이예린은 눈물을 흘리며 고개를 끄덕였다.

한재성과 이예린은 한때 결혼까지 약속한 사이였다. 그러나 한재성의 집안이 어려워지고 이예린의 악행이 날로 심해지자 이예린에게 파혼을 선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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