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전소민, “오늘 야구 보고 11월에 만나요!”

입력 2013-10-3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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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전소민 페이스북)

‘오로라공주’ 전소민이 10월의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전소민은 31일 저녁 “10월에 눈이 내리면... 그렇게 기다려온 겨울이 오려나 봐요. 소박한 고백 모자랄까 하얀 세상 함께 드리려 했죠. 차가운 바람결에 겨울향기 느껴지네요… <중략> 오늘은 같이 야구 응원하고, 11월에 만나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남겼다.

사진 속 전소민은 희색 원피스를 입고 셀카를 찍고 있다. 이 사진을 본 네티즌은 “오로라 공주님 가슴엔 벌써 흰눈이 가득하네요” “설 매니저가 걱정돼요” “시월의 마지막 날 행복하게 ~11월을 맞아요~” “티비 보면서 응원하고 있다능^^” “오늘 야구 때문에 못 봐여ㅜㅜ”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전소민은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ㆍ연출 김정호 장준호)’에서 오로라 역을 맡아 열연하고 있다. 극중 인기작가 황마마(오창석 분)와 결혼해 혹독한 시집살이를 해나가는 역이다.

한편 31일 오후 7시 15분 방송 예정이던 ‘오로라공주’ 115회는 2013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대구구장 중계방송 관계로 결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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