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투자협회는 오는 11월 1일 삼보이엔씨의 프리보드 신규지정을 승인할 예정이다고 31일 밝혔다.
삼보이엔씨는 오는 11월 6일부터 매매기준가인 5170원(액면가: 500원)으로 매매거래가 개시된다.
삼보이엔씨는 1976년 12월에 설립된 부산광역시 남구 자성로(문현동) 소재의 기업으로, 신청일 현재 자본금 110억원, 2012년말 기준으로 자산총계 2408억원, 부채총계는 1268억원, 자본총계는 1140억원이다. 지난해 매출액 4497억원, 영업이익 225억원, 당기순이익 183억원을 기록했다.
동사는 해상 및 육상기초토목에 관한 21건의 특허와 5건의 실용신안을 보유한 토목 및 건축공사 전문기업으로, 지하연속벽, 대구경, 터널, 도로, 고속철도, 해상공사 등 국내 뿐 아니라 해외(싱가포르, 홍콩, 말레이시아,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다수의 공사를 수행하고 있다.
한편 삼보이엔씨의 승인으로 프리보드 지정법인은 51사(벤처기업부 17사, 일반기업부 33사, 테크노파크기업부 1사)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