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범' 손예진(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손예진, 김갑수 주연의 영화 ‘공범’이 개봉 8일 만에 누적 관객 수 100만명을 돌파했다.
‘공범’의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31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 기준을 인용해 “‘공범’이 이날 오후 3시10분 누적 관객 수 100만52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공범’은 개봉 첫 주, 누적 관객 수 76만명을 불러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 할리우드 SF영화 ‘그래비티’를 누르고 흥행을 예고했다. 30일에는 ‘노브레싱’ 등 쟁쟁한 신작들의 개봉에도 일별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유지했다.
감성 스릴러를 표방한 ‘공범’은 ‘몽타주’, ‘숨바꼭질’ 등 한국형 스릴러의 흥행 바통을 이어받았다. 스릴러 연기로 돌아온 배우 손예진과 관록을 과시한 김갑수의 폭발적 연기 시너지, 끝날 때까지 긴장을 늦출 수 없게 만드는 반전 엔딩으로 공감대를 자아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