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사장에 최계운(59) 인천대 도시환경공학부 교수가 내정됐다.
지난달 31일 정부 등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공공기관운영위원회가 추천한 한국수자원공사 사장 복수후보 중 최 교수를 청와대에 임명 제청했다.
이에 앞서 위원회는 최 교수와 함께 박명현 전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장 등 2명을 국토부에 추천했다.
최 내정자에 대한 임명장 수여와 취임식은 다음주 초에 있을 예정이다. 임기는 3년이다.
최 내정자는 인하대와 미국 콜로라도주립대 공학박사 출신으로 한국수자원학회 부회장, 인천 경실련 정책위원장, 인천경실련 공동대표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