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은 안과 문남주 교수가 지난 12일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4회 한국신경안과학회 정기심포지엄에서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고 31일 밝혔다.
문 교수는 앞으로 2년간 한국신경안과학회를 이끄는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문 교수는 소아안과, 사시, 저시력클리닉 등의 분야에서 권위자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저시력인을 위한 시각 재활치료를 위해 다양한 연구를 해오고 있다.
또한, 문 교수는 대한안과학회 부회장, 검안학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학회 활동의 중추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현재는 한국실명예방재단 이사, 저시력연구회 회장 등을 맡아 폭넓은 학술활동을 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