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결혼’ 송새벽 측 “제주도에서 조용한 예식, 혼전임신 NO” 공식입장

입력 2013-10-31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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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결혼하는 배우 송새벽(사진 = 웰메이드이엔티)

배우 송새벽(34)이 11월2일 결혼하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혼전임신 여부에 대해 부인했다.

송새벽의 소속사 웰메이드엔터테인먼트는 31일 “송새벽이 2010년부터 교제해왔던 여자친구인 연극배우 하지혜와 11월2일 제주도에서 행복한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송새벽이 갑작스럽게 결혼발표를 했지만 두 사람이 이전부터 교제해왔고, 결혼에 대한 믿음이 생겨 결정을 내렸을 뿐 혼전임신은 아니라고 못 박았다.

송새벽은 이날 소속사를 통해 “갑작스런 결혼 소식으로 많은 분들을 놀라게 해드려 죄송하다. 제주도에 연고가 있는 것이 아니라 가족들만 모시고 조용히 하려고 하다 보니 장소가 이렇게 정해졌다”고 말했다.

송새벽은 이어 “갑작스러웠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진심으로 축하해 주시고 축복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행복하게 잘 살겠다”고 전했다.

1998년 연극 ‘피고지고 피고지고’로 데뷔한 송새벽은 영화 ‘위험한 상견례’, ‘아부의 왕’ 등에 출연했으며 현재 영화 ‘도희야’와 ‘덕수리 5형제’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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