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노래를 타고' 씨스타 다솜, 첫 촬영 비화 "한 신을 7시간 촬영…다리에 멍들어"

입력 2013-10-30 16:23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사진=KBS

씨스타 다솜이 첫 촬영 에피소드를 전했다.

다솜이 30일 오후 서울 여의도 63컨벤션에서 열린 KBS 1TV 새 일일드라마 '사랑은 노래를 타고'(극본 홍영희, 연출 이덕건) 제작발표회에서 캐릭터 소개와 작품에 임하는 소감을 전했다.

다솜은 "첫 활영때 기억이 생생하다"며 "자전거를 타고 뮤지컬 오디션을 보러가는 신이었는데 한 신을 7시간 정도 촬영했다. 다리에 멍도 많이 들었다"고 힘든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다솜은 "제가 부족해서 감독님께서 고생했다"며 "이제는 많이 속도가 붙어서 굉장히 즐겁고 빠르게 촬영이 진행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솜은 일일극 시청자층에 대한 기대감도 드러냈다.

다솜은 "일일드라마 시청연령층이 다양하면서 40~60대 분들이 많은데 굉장히 기대된다'며 "6개월 동안 시청자들과 가족이 되는 것이다. 8시 20분만을 기다리면서 우리드라마를 기대하는 분들이있을 것이라는 생각에 설레고 떨린다. 빨리 방송했으면 좋겠다"고 설레는 마음을 드러냈다.

다솜은 심신이 건강하고 때론 선머슴같기도 한 뮤지컬 배우 지망생 공들임 역을 맡았다. 극 중 공들임은 가족들에겐 사고뭉치 천방지축으로 비춰지기도 하지만 오롯이 꿈을 향해 달려가는 진격의 아가씨다. 오늘날 삼포세대 20대들의 현실을 반영하면서도 절대 포기하지않는 당찬 모습을 보여준다.

KBS 1TV 새 저녁일일극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개인주의적 세태 속 가족의 고마움을 알아가며 타인에게 준 상처를 반성해가는 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리는 일일극 최초의 ‘뮤지컬’ 드라마다. 한층 젊어진 KBS 저녁일일극의 1TV '사랑은 노래를 타고'는 ‘지성이면 감천’ 후속으로 11월 4일 월요일 저녁 8시 25분 첫 방송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