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크폴’공식 서비스 시작…한일 공동 공개서비스 돌입

입력 2013-10-30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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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게임은 2013년 하반기 기대 신작 ‘다크폴: 잔혹한 전쟁(다크폴)’이 금일 공개서비스(OBT)에 돌입한다고 30일 밝혔다.

엠게임의 신규 퍼블리싱작 ‘다크폴’은 캐릭터의 레벨과 퀘스트 없이 게이머가 직접 가보고 싶은 길을 가고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하며 모험을 할 수 있도록 높은 자유도를 제공하는 온라인게임이다.

북미, 유럽 일대에서 ‘제 2의 울티마 온라인’이라는 명성과 마니아층의 열렬한 지지를 얻어냈으며, 지난 4월 북미, 유럽 지역에서 해외 유명 게임 플랫폼인 ‘스팀’을 통해 서비스를 시작해 높은 인기를 이어오고 있다.

다크폴의 아시아 판권을 확보하고 공동 개발을 진행 중인 엠게임은 튜토리얼 추가, 캐릭터 외형 추가 등 현지화된 버전으로 한국과 일본에서 첫 서비스를 시작한다.

다크폴의 일본 지역 서비스는 엠게임의 일본 법인인 엠게임 재팬을 통해 진행되며, 단일 통합서버를 운영해 서버 별로 분산되지 않고 한일 유저간 집중 전투를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엠게임 권이형 대표는 “빠른 시일 내 한국과 일본 지역에서 상용화 서비스에 돌입하고 중국, 동남아 등 아시아 서비스 권역을 확장해 나갈 계획으로 향후 엠게임의 매출 신장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크폴은 이번 공개서비스를 기념해 오는 11월 12일까지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게임 내 재료 아이템을 모아 나룻배를 제작한 뒤 인증 스크린샷을 찍어 게시판에 등록하는 회원에게는 추첨을 통해 일본 왕복 페리 여행상품권과 영화 예매권을 선물한다. 또, 이벤트 기간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정해진 시간 동안 아프리카TV를 통해 다크폴플레이 장면을 생중계 하는 회원에게는 별풍선 300개를 지급한다.

이와 함께 오는 12월 2일까지 클랜을 창설한 회원 중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을 제공하며, 클랜에 가입한 회원에게는 문화상품권을 선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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