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영상인 협동조합 ‘NWD스튜디오’ 학동에 개관

입력 2013-10-30 14:11

사진, 영상, 디자인 관련 전문가 집단이 모여 만든 사진 영상 협동조합이 공동 스튜디오를 오픈 했다.

학동역 5번 출구 인근에 오픈 한 NWD(New Wave DIY)스튜디오는 협동조합원들의 공동의 사무실과 스튜디오로 활용될 뿐만 아니라 소비자 고객이 직접 스튜디오 촬영이 가능한 셀프 스튜디오 형태로 운영된다.

NWD스튜디오는 프로필 촬영, 제품 촬영, 사진 보정, 디자인까지 스튜디오 내에서 원스탑으로 처리가 가능한 복합 서비스를 지원한다.

스튜디오 대여를 통해 직접 프로필 촬영이나 제품 촬영이 가능하고, 현장에서 촬영에 대한 교육도 받을 수 있다.

스튜디오는 크게 인물·패션 촬영을 위한 화이트 스튜디오, 제품·쇼핑몰 촬영을 위한 블랙 스튜디오, 동영상 촬영 및 편집을 위한 그린 스튜디오로 구성돼 있으며 디자인실과 파우더 룸이 별도로 마련됐다.

사진영상인 협동조합은 사무실이 필요한 포토그래퍼나 디자이너를 위한 사무공간 임대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사진영상인협동조합 김성호 이사장은 “사진 동호회나 쇼핑몰 사업자, 개인 소비자들이 자유롭게 스튜디오에서 사진 촬영을 하고, 전문 포토그래퍼에게 원포인트 레슨도 받을 수 있는 공간으로서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공간”이라고 NWD스튜디오 설립 취지를 밝혔다.

스튜디오 대여 및 촬영, 사진영상인협동조합 가입과 기타 문의는 NWD스튜디오 상담실(02-3444-9904)을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