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수 임창정 "내가 주인공이면...글쎄 투자는"

입력 2013-10-30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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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수 임창정

▲영화 <창수> 포스터

영화 창수 임창정이 첫 느와르 장르에 도전한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

가수 겸 배우 임창정은 30일 서울 CGV 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창수’ 제작보고회에서 “첫 느와르 장르에 도전했는데, 기대되고 설렌다”고 말했다.

영화 ‘창수’는 추락할 곳이 없는 한 남자의 인생을 그린 작품이다.

실제로 내일이 없는 징역살이 대행업자 창수(임창정)가 내일을 살고 싶은 여자 미연(손은서)을 만난 순간, 파국으로 치닫는 인생을 처절하게 그려낸 것으로 알려졌다.

창수 임창정은 “처음 ‘창수’ 시나리오를 받았을 때 좋은 작품을 왜 내게 줬을까라는 생각을 했다”며 “내가 주인공으로 출연하면 아무도 투자를 안 할 것 같았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감사하게도 내가 캐스팅됐다. 그래서 더욱 열심히 연구했다”며 “창수라는 캐릭터를 좀 더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영화 ‘창수’는 오는 11월 개봉할 예정이다.

창수 임창정을 접한 네티즌은 “창수 임창정, 적격이다”,“창수 임창정, 꼭 봐야지”,“창수 임창정, 기대된다”,“창수 임창정, 재미있을 것 같다”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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