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나이키 투자 ‘미래에셋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 펀드’ 고공질주

입력 2013-10-3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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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수익률 33% 기록… 500억 이상 운용 공모펀드 중 최고성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글로벌 대표 기업에 투자하는 '미래에셋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펀드가 1년 수익률 33.59%를 기록, 순자산 500억원 이상 국내 대형 공모펀드중 가장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고 밝혔다.

30일 미래에셋자산운용에 따르면, 미래에셋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펀드는 34%(종류F 기준)에 달하는 1년 수익률을 비롯 2년 수익률도 40.69%을 기록해 장단기적으로 우수한 성과를 기록했다.(기준일: 2013.10.29 제로인)

우수한 성과를 바탕으로 최근 순자산도 5000억원을 돌파(5,551억원)한 것/ 해외주식펀드로는 유일하게 2년 연속 순자산이 2000억원 이상 증가하는 등 고객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실제 미래에셋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펀드는 이머징 시장의 소비 성장으로 경쟁력을 갖춘 기업과 세계 시장에서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보유한 기업 등에 투자한다.

최근 이 펀드의 운용보고서에 따르면 국가별 투자 비중은 미국 50.95%이며 이탈리아 11.09%, 중국(홍콩) 6.56%, 스페인 6.37% 등 브랜드 파워가 있는 선진국 소비재기업 투자 비중이 높다. 이머징 시장 가운데에서도 강력한 내수 브랜드를 갖추고 해외에 진출하는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펀드가 투자하는 기업들은 마스터카드(Mastercard) 4.81%, 구글 4.77%, 부르넬로 쿠치넬리(Brunello Cucinelli) 4.55%, 비자(Visa) 4.19%, 나이키 4.03% 등이다.

여기에 퇴직연금 및 연금저축펀드로 자펀드를 갖추고 있어 연금자산 투자를 통해 절세 효과를 볼 수도 있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최고투자책임자(CIO) 호세 모랄레스(Jose Morales)는 “글로벌그레이트컨슈머 펀드가 투자하는 기업들은 혁신적인 기술력이나 뛰어난 품질, 그리고 높은 브랜드 파워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고 확장해 나가는 기업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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