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일인 30일 전국은 대체로 맑겠으나 바람 불어 쌀쌀해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이날 발해만 부근에 있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고 예보했다.
동해안은 동풍의 영향으로 가끔 구름이 많겠고 내륙에는 아침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또 중부 산간과 남부내륙 일부 지방은 아침에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전했다.
당국은 이날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가 떨어져 쌀쌀하겠으니 건강관리에도 신경 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3∼13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가 되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전 해상에서 0.5∼2.5ｍ로 일 것으로 관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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