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한파 없다…"아침 쌀쌀하지만 평년 기온"

입력 2013-10-2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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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 한파 없다

▲사진=뉴시스

올해 ‘수능 한파’는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기상청 열흘예보에 따르면 대학수학능력을 치르는 다음달 7일 우리나라는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만 많이 낄 뿐 기온은 평년과 비슷해 ‘수능한파’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수능시험 당일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8도로 평년(6.2도)보다 조금 높겠다. 낮 최고기온은 16도로 평년(15도)과 비슷할 전망이다.

지역별 예상 최저기온은 제주 13도, 부산 12도, 강릉·청주·전주·대구 8도, 전주 7도, 춘천·대전 6도 등이다.

또 수능 전날인 6일 예비소집일은 상층의 약한 기압골이 지나가 빗방울이 떨어질 가능성이 있겠다.

기상청은 수능시험 전날 동해와 남해 일부 바다에서 물결이 1∼3m로 일 것으로 내다봤다.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돼 섬 지역 수험생은 응시에 차질이 없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시험장별 날씨는 기상청 홈페이지(http://www.kma.go.kr)에서 29일 오전 9시 이후부터 조회할 수 있다.

올해 수능 한파 없다는 소식에 네티즌들은 "올해 수능 한파 없다! 좋아요" "올해 수능 한파 없다, 당일 컨디션만 잘 조절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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