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표원, 민관합동 인쇄전자표준포럼 출범

입력 2013-10-2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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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산업계 주도의 인쇄전자 표준화 추진을 위해 관련 기업대표 및 전문가 1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인쇄전자표준포럼을 출범했다고 29일 밝혔다.

삼성디스플레이 김기남 사장이 초대회장으로 취임한 인쇄전자표준포럼은 소재, 장비, 소자, 인쇄성 등 4개 표준분야에 잉크테크, 파루, 하이셀 등 60여개 중소기업, 삼성전자, LG, 코오롱 등 10여개 대기업과 성균관대, 한국기계연구원 등 30여개 연구소·대학교가 참여한다. 이번 포럼은 소재와 장비 등 기반기술 분야와 인쇄전자 제품의 신뢰성평가에 이르기까지 인쇄전자 전 분야에 대해 R&D 결과를 바탕으로 민간 단체표준을 개발하고 개발된 표준은 IEC 국제표준으로 제안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날 출범식에서 기표원은 인쇄전자 국가표준화 추진전략으로 2017년까지 총 110억원을 투입해 재료, 장비 등 4개 표준분야 총 70여개의 핵심표준을 개발하고, 이를 바탕으로 기업 개발기술의 상용화가 촉진될 수 있도록 적합성 시험평가체계를 조기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표준 멘토링을 통한 중소기업의 국제표준화활동도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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