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2014년 '말의해' 맞아 기념 메달 발행

입력 2013-10-28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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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조폐공사

한국조폐공사가 2014년 갑오년(甲午年) 말의 해를 맞아 말을 십이간지로 형상화 한 기념 메달을 출시 한다고 28일 밝혔다.

십이간지 기념 메달은 부채꼴로 된 금∙은메달 2종 세트, 부채꼴 십이간지 은메달, 십이간지 대형 은메달과 팔각형 캘린더 메달 등 4종으로 구성돼 있다.

이 메달을 2012년 용의 해부터 2023년 토끼의 해까지 매년 모으면 둥근 원이 완성된다.

조폐공사가 이번에 출시한 기념 메달은 ‘용의 해’ 기념메달 발행 이후 세번째 십이간지 기념 메달이다.

'말의 해' 기념 메달의 앞면은 말의 십이지신상을, 뒷면에는 연도와 갑자를 담았다.

십이간지 대형 은메달은 120g의 대형 은메달이 주는 묵직한 질감이 느껴지며 2014년의 주인공인 ‘말’의 모습과 ‘말’을 뜻하는 12지의 한문 ‘午’를 새겼다.

십이지신과 2014년 캘린더가 새겨져 있는 팔각형 캘린더 메달은 캘린더와 문진으로 사용하도록 돼 있다.

부채꼴 십이간지 금∙은메달 2종 세트는 1000개 한정으로 2백34만3000원, 부채꼴 십이간지 은메달은 2000개 한정으로 11만 원, 십이간지 대형 은메달은 1000개 한정으로 50만6000원 그리고 팔각형 캘린더 메달은 2000개 한정으로 16만5000원에 판매된다.

각 메달에는 한국조폐공사가 순도와 품질을 보장하는 홀마크가 새겨져 있으며 각 보증서에는 한국조폐공사가 부여하는 시리얼 번호가 기재된다.

십이간지 기념 메달은 11월 4일부터 11월 15일까지 판매권자인 풍산 화동양행과 기업은행 그리고 농협은행 본점 및 전국지점에서 선착순 예약 판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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