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은퇴 경기
(사진=영상캡쳐)
이영표 선수가 은퇴 소감을 전했다.
이영표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콜로라드 라피즈전을 통해 선수생활의 마지막을 장식한 후 “팬들께 감사드린다. 훌륭한 팀에서 멋진 동료들과 은퇴의 순간을 함께 할 수 있어 기뻤다"고 말했다.
그는 "밴쿠버에서 보낸 2년은 절대 잊지 못할 것”이라는 말도 덧붙였다.
이날 밴쿠버는 마지막 경기를 치르는 이영표를 위해 주장 완장을 차게 했다. 이영표는 90분간 활약한 이날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14년간의 프로생활을 마무리 했다.
이영표 은퇴 경기를 접한 네티즌은 "이영표 은퇴 경기 아쉽다", "이영표 은퇴 경기 기억에 남을 듯", "이영표 선수 활약했던 2002년 생각나네" 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