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말 '따라난 병'은 무슨 뜻?..."영어보다 어렵다~ 북한말"

입력 2013-10-28 23:1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따라난 병

▲사진=뉴시스

'따라난 병'이 네티즌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따라난 병'은 '합병증'을 의미하는 북한 말. 한자어 대신 순 우리말로 외래어를 표기해온 북한은 우리와 다른 다양한 외래어를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따라난 병과 함께 관심을 모은 북한말 가운데 △과일단물(쥬스) △천신(운동화) △손기척(노크) △오목샘(보조개) △볼웃음(미소) △가락지빵(도넛) △차마당(주차장) 등이 관심을 모았다.

따라난 병에 대해 네티즌들은 "처음 들었을 때 어색했는데 들어보니 이해가 된다" "다른 북한말도 재미난게 많을 것" "한자어 사용을 자제하는 분위기인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