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소드, 필리핀 가레나와 계약 … 동남아 시장 진출 박차

입력 2013-10-28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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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G는 필리핀 온라인 업체 가레나와 액션 온라인 게임 ‘엘소드’의 현지 서비스 계약을 체결, 필리핀 시장에 진출했다고 28일 밝혔다.

가레나는 동남아 지역의 최대 온라인 게임 퍼블리싱 업체로, ‘리그 오브 레전드’ 등 국내외에서 인기가 높은 우수한 게임들을 필리핀을 비롯하여 동남아 6개 국가에서 서비스하고 있다.

10월 초에 2만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비공개테스트(CBT)에서 좋은 호응을 얻은 만큼 필리핀 시장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테스트 기간 동안 게임 서버다운 없이 안정적으로 운영되어 필리핀 유저들로부터 빠른 입 소문을 타고 있다.

이번 오픈에는 ‘엘소드, 아이샤, 레나’ 2차 전직, 최고 레벨 40, 펫 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앞으로도 필리핀만의 문화적 요소를 대폭 추가하여 현지 유저들의 피드백을 게임에 반영하는 등 맞춤형 서비스를 시행할 계획이다.

한편 엘소드는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일본, 대만, 홍콩, 중국, 브라질, 유럽, 인도네시아, 태국 등 전 세계 13개국에 서비스 되고 있는 KOG 대표 RPG 게임이다.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빠른 속도의 게임진행과 박진감 넘치는 액션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는 점에서 유저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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