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LG전자의 최신 스마트폰 G2를 운송 하던 트럭이 통째로 도난당했다.
LG전자는 지난 24일 오후(현지시간) 미국 켄터키주의 한 정류장에서 G2 2만2000여대를 실고 이동통신사 스프린트로 향하던 트럭이 절도를 당했다고 27일 밝혔다.
사건은 트럭 운전사가 잠깐 화장실에 간 사이에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난당한 G2의 가격은 모두 157억5000만원 규모이지만, 도난 등에 대비한 보험에 가입해 있어 회사가 피해를 보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