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일일 아빠 바꾸기…아빠 대신 삼촌과 하룻밤을?

입력 2013-10-27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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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MBC ‘아빠! 어디가?’가 아빠 바꾸기 미션을 갖는다.

27일 방송되는 ‘아빠! 어디가?’에서는 아이들이 아빠 대신 삼촌과 하룻밤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진다.

탐스런 가을밤을 수확하기 위해 충청도 청양으로 떠난 아빠들은 뾰족한 밤송이로부터 아이들의 머리를 보호하기 위해 자기만의 방식대로 헬멧 대용 보호구를 만들어 씌우고 나타났다.

급조한 티가 물씬 나는 아빠가 있는가 하면 정성스레 머리 보호구를 제작한 아빠도 있었다. 다들 나름의 밤 딸 채비를 철저히 하고 나타난 모습에 시작 전부터 큰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즐거운 밤 수확 시간이 끝나고 색다른 경험의 시간이 찾아왔다. 아이들이 다른 아빠, 즉 삼촌과의 특별한 하루를 보내게 된 것이다.

이번 기회를 통해 아이들은 아빠의 소중함을 느끼고 아빠들은 내 아이에게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점들을 다른 아이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되는 시간을 가지게 될 것이다. 아빠 바꾸기에 앞서 아이들은 걱정 반 기대 반으로 저마다 하룻밤을 보내고 싶은 아빠로 유독 한 사람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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