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캔들 김재원 거짓 자수, 폭풍 오열에 시청자 눈물샘 자극

입력 2013-10-27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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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캔들 김재원

MBC 주말드라마 ‘스캔들’에서 거짓 자수를 한 김재원의 폭풍 눈물 연기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26일 방송에서는 장태하(박상민 분)와 그의 죄를 대신 뒤집어쓰고 자수한 하은중(김재원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태하는 은중이 어린 시절 그렸던 펭귄 그림을 발견한 뒤 회사 경영권을 포기했다. 그리고 은중을 직접 찾아갔다.

지검장실에 들어간 태하는 “내가 그랬다”며 “자수하겠다”고 은중을 구하려 애썼다. 은중도 자신을 찾아온 아버지를 보며 “아버지가 오실 줄 알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버지 들리세요? 아버지 때문에 심장이 뛰어요”라고 눈물을 흘렸다. 이를 본 태하는 “이번에는 이 애비가 늦지 않았다”며 함께 울었다.

'스캔들' 김재원 박상민 오열 연기를 접한 누리꾼들은 "스캔들 김재원과 박상민 정말 대한민국 명품 배우다", "스캔들 김재원 박상민 오열 연기에 눈물이 다 났다", "스캔들 김재원 오열에 함께 울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스캔들'은 건물 붕괴사고로 아들을 잃은 아버지(조재현)가 건설회사의 아들(김재원)을 유괴해 25년간 기르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드라마로 27일 오후 9시55분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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