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 하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 선정 접수 28일부터 시행

입력 2013-10-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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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청은 오는 28일부터 자유무역협정(FTA) 전략품목 생산 기업중 수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하기 위한 수출유망중소기업 선정·지원사업 접수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신청전년 및 신청년도에 수출실적이 있는 제조업이나 서비스업 중소기업중 수출실적이 미화 500만 달러 미만인 기업이다.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시 2년간 중소기업청,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등 23개 수출지원기관 지원사업 가점, 자금 및 보증우선지원 등 84개 항목에서 우대지원을 받을 수 있다.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원사업은 정부 지원에서 소외될 수 있는 영세 수출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선정기업 1149개 기업중 수출규모가 10만 달러 미만 중소기업이 133개 기업으로 11.6%를 차지하고 있으며, 과반수가 넘는 620개 기업이 100만 달러 미만 수출 중소기업으로 집계됐다.

올 상반기에는 990개 중소기업이 수출유망중소기업을 신청했으며 642개 기업이 최종 선정된 바 있다.

이번 수출유망중소기업 선정·지원사업은 2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다. 중소기업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www.exportcenter.go.kr)를 통해 신청·접수가 가능하다.

11월 한달간 신청업체에 대한 평가이후 일정수준 이상의 평점을 획득한 기업을 대상으로 12월초에 지정증이 발급될 예정이다.

한편, 수출유망중소기업 지정과 수출유관기관 우대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중소기업청 홈페이지(www.smba.go.kr) 또는 가까운 수출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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