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2013자유로가요제, 보아 지도 아래 길 아이돌 탄생…유재석-유희열 기대↑

입력 2013-10-26 17:12

▲사진=MBC

‘2013 자유로 가요제’ 참가 곡들의 베일이 벗겨진다.

26일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에서는 파트너 정준하와 제작진에까지 철저히 비밀에 부쳐왔던 병살(정준하, 김C)팀의 음악과 무대 퍼포먼스가 공개된다.

하우두유둘(유재석, 유희열) 팀에는 ‘R&B의 조상’ 김조한이 합류했으며 거머리(박명수, 프라이머리) 팀은 다이나믹듀오 개코의 전폭적 지원을 받으며 녹음 작업에 임했다.

G.A.B(길, 보아)와 형용돈죵(정형돈, 지드래곤)은 녹음에 이어 안무 연습에 박차를 가한다. 보아의 코치 아래 댄스 아이돌로 거듭나는 길의 모습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는 형용돈죵(정형돈, 지드래곤)의 연습 실황이 공개된다.

장미하관(노홍철, 장미여관)과 세븐티 핑거스(하하, 장기하와 얼굴들)는 밴드의 자존심을 걸고 열혈 합주에 돌입한다.

가요제 사상 최초의 단체곡도 공개된다. 멤버들의 자전적인 이야기를 담은 가슴 뭉클한 가사가 담길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유희열이 작곡한 곡에 참가 뮤지션들의 밴드 연주가 더해져 더욱 깊이 있는 곡이 완성되었다는 후문이다.

‘무한도전’의 ‘2013 자유로 가요제’ 참가 팀들의 음악 이야기와 공연 준비 과정은 26일 토요일 오후 6시 2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