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결혼했어요' 태민, 나은 '두근두근' 첫 어부바 "냉장고 같다" 왜?

입력 2013-10-26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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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샤이니 태민이 에이핑크 나은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몸을 사리지 않는 노력을 보였다.

26일 방송되는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는 태민은 나은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 ‘사진촬영대회’ 참가를 제안하고, 두 사람은 헤이리 마을 곳곳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는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19일 방송에서 태민은 나쁜 남자로 빙의해 나은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하지만 나은은 장난이라는 사실을 알고도 감쪽같이 속았던 순간을 떠올리며 폭풍눈물을 쏟았다.

이에 태민은 나은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헤이리마을에 데이트를 나섰다. 그곳에서 사진을 찍는 내내 태민의 관심사는 오로지 나은의 기분이었고, 몸을 사리지 않고 나은을 웃게 만드는 데 열중했다. 그 결과, 집념의 사나이 태민의 ‘노력 3종 세트’가 완성됐다.

진심으로 아내의 기분을 풀어주려는 태민의 눈물겨운 모습에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멤버들도 흐뭇해 했다.

한편, 카페로 향하던 도중 태민은 처음으로 나은을 업어줬다. 혹여 무겁지는 않을까 걱정을 하는 나은에게 태민은 “냉장고 같다”는 장난 섞인 말로 나은을 민망하게 했다.

나은의 함박웃음을 위한 태민의 ‘집념의 노력 3종 세트’와 두 사람의 코믹한 첫 어부바 모습은 26일 토요일 오후 5시 5분 MBC ‘우리 결혼했어요-시즌4’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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