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박정희 전 대통령 34주기 추도식

입력 2013-10-26 14:33수정 2013-10-26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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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故) 박정희 전 대통령의 34주기 추도식이 26일 오전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의 박 전 대통령 묘역에서 엄수됐다.

박근혜 대통령의 취임 후 처음 맞는 이번 추도식은 유가족과 정·관계 인사, 박 전 대통령 지지자 등 5000명(경찰 추산)이 참석한 가운데 민족중흥회 주관으로 치러졌다.

박근혜 대통령은 이날 행사에 참석하지 않았다. 박 대통령의 동생 지만씨와 아내 서향희씨도 오지 않았다. 또다른 동생인 근령씨와 남편 신동욱씨만 참석했다.

정치권에서는 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와 최경환 원내대표, 이인제 의원과 친박계인 한선교 이학재 조원진 강석훈 강은희 박대출 서용교 이헌승 의원 등 20여명이 모습을 보였다.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한광옥 국민대통합위원회 위원장, 박준우 청와대 정무수석도 자리에 함께 했다.

전두환, 노태우 전 대통령과 강창희 국회의장, 김기춘 대통령 비서실장은 화환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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