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우먼 김영희 '인간의 조건' 화장 지적에 솔직 심경 …네티즌 반응은?

입력 2013-10-26 10:37

(김영희 트위터)

개그우먼 김영희가 최근 방송에서 화장을 하지 않고 나오는 것과 관련, 일부 비난이 일자 솔직한 심경을 밝혔다.

김영희는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인간의 조건 나올 때 왜 화장 안 하느냐고 비난하시는 분들 많은데요. 스케줄이 하나였고 평소 화장을 잘 못해 안하고 다니고요. 스케줄 없이 숙소에 있는데 화장하고 있는 것이 리얼이 아니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라고 생각을 밝혔다.

김영희는 지난 ‘인간의 조건-개그우먼 특집’에서 몇몇 시청자들에게 방송을 하는데 화장을 하고 나오지 않는다고 비난을 받은 바 있다.

또한 김영희는 트위터가 아닌 자신의 페이스북에는 “왜 예쁜 것만 보려고 하시냐. 저도 사람인지라 욱하다”고 남기기도 했다.

이에 네티즌들은 "정말 이상한 사람들 많다. 리얼프로그램에서 그런것까지 요구하니?" "영희씨, 신경쓰지 마세요" "화장안해도 매력있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