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우ㆍ박하선, 단막극 호흡…일제강점기 작가 이상 담아낸다

입력 2013-10-25 2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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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하선, 조승우(사진=장세영 기자 photothink@, 뉴시스)

배우 조승우와 박하선이 단막극에서 연기 호흡을 맞춘다.

조승우와 박하선은 오는 11월 방송 예정인 MBC 단막극 시리즈 ‘드라마 페스티벌’의 8회 ‘이상 이상 이상’(최정규 연출)에 주연으로 출연할 예정이다.

MBC 관계자는 25일 “‘이상 이상 이상’에서 조승우가 천재 시인 이상을 연기하고, 박하선은 이상의 연인으로 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조승우는 MBC 드라마 ‘마의’ 이후 8개월만에 드라마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이다. 함께 출연하는 박하선은 최근 종영한 MBC 드라마 ‘투윅스’를 통해 연기 호평을 받은 바 있다.

한국 문학계의 이단아 이상 작가의 이야기를 담은 시대극 드라마인 ‘이상 이상 이상’은 ‘마의’, ‘투읙스’의 최정규 PD가 연출을 맡고, ‘동이’의 김이영 작가가 극본을 집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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