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방송화면)
‘VJ특공대’가 오색찬란한 캐나다 가을을 소개한다.
25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2TV 시사ㆍ교양 프로그램 ‘VJ특공대’에서는 오색찬란한 캐나다의 가을이 전파를 탄다. 퀘벡부터 나이아가라폭포까지 붉게 물든 단풍을 보기 위해 여행자들이 몰려든다.
‘기차부터 크루즈, 헬기까지 총동원, 한쪽에선 육해공 가리지 않고 단풍 관광객 맞이하느라 바빠진다. 한쪽에선 농작물 수확하랴 분주하다. 지금 단풍 여행이 한창인 나이아가라 폭포. 9월 말부터 10월, 딱 한 달간만 단풍이 물든 나이이가라 폭포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아름다운 풍경을 보기 위해 헬기부터 크루즈, 케이블카까지 총동원된다. 단풍 여행의 절정은 바로 몬트리올과 퀘벡 사이를 기차로 여행하는 것이다. 특히 작은 마을 ‘수생마리’에서 아가와 협곡 열차를 타고 숨이 멎을 듯 아름다운 단풍으로 물든 협곡을 관통하면 천상에서도 보기 힘든 단풍의 절정을 볼 수 있다.
열차에서 내려 폭포와 전망대를 둘러보는 것 역시 또 다른 묘미다. 이쯤 되면 또 바빠지는 곳, 바로 크랜베리 농장이다. 베리 열풍이 불면서 크랜베리 수확기간만 되면 크랜베리를 사러 전 세계에서 몰려든다. 물에 뜨는 특성을 이용해 독특한 방식으로 수확한다는 특별한 크랜베리 채취 현장, 그리고 크랜베리로 만드는 다양한 음식과 체험까지 눈도 마음도 풍성해지는 캐나다의 가을맞이 현장이 소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