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로라공주’ 김영란, 아픈 설설희 보며 “로라야! 잘 지내니?”

입력 2013-10-25 20:43수정 2013-10-25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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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방송화면 )

‘오로라공주’ 김영란이 아파 누운 설설희를 보며 전소민을 추억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오로라공주(극본 임성한ㆍ연출 김정호 장준호)’ 111회에서는 박지영(정주연 분)과의 결혼 준비에 한창인 설설희(서하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설설희는 감기몸살로 병원을 찾았다. 그러나 단순 감기몸살이 아니었다. 의사는 정밀검사를 받아보라는 말만 할 뿐 구체적인 설명은 해주지 않았다.

집으로 돌아온 설설희는 곧바로 침대에 누워 잠이 들었다. 이때 죽을 들고 방으로 들어온 안나(김영란 분)는 잠이 든 설설희를 보며 안쓰러운 눈으로 바라봤다. 그리고 설설희와 헤어진 오로라를 추억했다. 안나는 “로라야! 잘 지내니? 잘 지내겠지”라며 오로라를 그리워했다.

안나는 설설희와 오로라가 교제 당시 오로라를 끔찍이 아끼며 좋아했다. 당연히 결혼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결별 뒤 큰 충격을 받았다. 설설희도 한동안 누워 일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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