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중국 금융전문인력 유치…‘2013 베이징 금융 채용박람회’ 개최

입력 2013-10-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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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이 중국 금융전문인력 유치에 나선다.

금감원 금융중심지 지원센터는 금융회사와 공동으로 다음달 16~17일 이틀간 중국 베이징에서 우수 금융인재 유치를 위한 ‘2013 베이징 금융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최근 중국 금융시장 성장에 발맞춰 국내 금융기관의 중국 진출 활성화와 우수 중국 금융전문인력의 국내 유치를 지원한다는 취지다.

중국 내 대학(원) 졸업(예정)자, 금융회사 경력자로서 구직희망자 등을 대상으로 한 이번 박람회에는 은행 4곳(우리은행, 신한은행, 하나금융그룹, 대구은행), 보험사 2곳(한화생명보험, 현대해상화재보험), 금융투자회사 1곳(코람코자산신탁), 카드사 1곳(비씨카드) 등 총 8개의 금융회사가 참가한다.

참여 금융회사는 각각의 홍보부스에서 국내 취업상담과 면접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정태 금융환경개선팀장은 “지역 다변화 및 대상자 확대를 추진하는 등 해외 우수인재 유치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금융기관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청취, 필요한 인적자원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한편 동 행사 정착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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