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부비만 기준, 허리둘레 측정법 체크!…남자는 36인치, 여자는?

입력 2013-10-2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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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비만 기준

(이투데이 DB)

복부비만을 판단하는 기준에 대해 네티즌들의 관심이 높다. 각종 성인병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진 복부비만은 현대인들의 건강을 위해 특히 유의해야 할 부분 중 하나이기 때문.

이에 최근 대한비만학회에서는 '한국인의 허리둘레 비만 기준'을 발표했다.

대한비만학회에서는 남성 90㎝(36인치) 여성 85㎝(34인치) 이상을 복부비만으로 정했다. 다만, 정확한 허리둘레는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하의 치수와는 달리 배꼽 윗부분을 측정해야 한다.

복부비만 기준을 확인하기 위한 자세한 허리둘레 측정법은 다음과 같다.

복부비만 기준에 따르면 먼저 양발을 25~30cm 정도 벌려 체중을 고루 분산시키고 숨을 편안히 내쉰다. 갈비뼈 가장 아래 위치와 골반의 가장 높은 위치(장골능)의 중간부위에 줄자를 댄다.

이때 줄자가 피부를 누르지 않도록 하며 0.1cm까지 정확하게 측정한다. 복부의 피하지방이 많아 허리와 겹치는 경우는 똑바로 선 상태에서 피하지방을 들어 올리는 것이 좋다.

복부비만은 음식을 조절하고 운동을 병행해야 없앨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규칙적으로 운동해야 하고 고기와 과일, 채소도 같이 먹어야 비만을 예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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