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재 방통위원장(좌)은 25일 태국 방송통신위원회(NBTC) 나티 수콘랏 부위원장(우)을 만나 MOU를 제안하는 등 양국의 방송통신 분야 교류 협력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
방송통신위원회는 이경재 방통위원장이 25일 태국 방송통신위원회(NBTC) 나티 수콘랏 부위원장을 만나 MOU를 제안하는 등 양국의 방송통신 분야 교류 협력에 관해 의견을 나누었다고 밝혔다.
방통위에 따르면 이날 이 위원장은 14~15일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제3차 아태규제자라운드테이블에 NBTC 위원이 참석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양 기관간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한 MOU 체결을 제안했다.
또 한국의 디지털 전환 경험과 전환 후 생긴 700㎒ 대역의 여유주파수 활용에 대한 한국의 상황을 설명하고 효율적인 활용방안에 대해서도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에 NBTC 나티 수콘랏 부위원장은 “태국은 한국보다 디지털 전환을 늦게 시작하기 때문에 한국의 경험이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통위 측은 NBTC 부위원장은 이 위원장이 제안한 MOU체결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입장을 보였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방송통신분야 정책 및 인적 교류 협력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