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kg 거울잉어 “반짝반짝 눈이 부셔…10분 넘게 고생하다 그물로 건져내”

입력 2013-10-25 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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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kg 거울잉어

(데일리메일)

‘28kg 거울잉어’가 화제다.

23일 데일리메일은 ‘28kg 거울잉어’를 공개했다.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경찰관 맷 브라이언트(25)가 휴가 동안 잡은 거울 잉어의 무게는 약 28.2kg으로 측정됐다.

‘패럿’(The Parrot)이라고 부르는 거울잉어는 좁은 주둥이가 앵무새를 닮았다. 향어(가죽 잉어)와 비슷해 보이지만 비늘의 위치가 다르며, 유전적으로도 차이가 있다고 알려졌다.

브라이언트는 “영국에는 27kg이 넘는 잉어가 거의 없다”며 “내 이전 기록은 9년 전 잡은 13.6kg짜리 거울 잉어”라고 말했다. 이어 “이틀 동안 낚시를 하다가 무언가 낚싯바늘을 잡아당기는 것을 느꼈고 10분이 지나서야 그물로 건져 올릴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28kg 거울잉어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요새 낚시꾼들 최고”, “브라이언트 경찰관 28kg 거울잉어 다음에는 뭘 잡으시려나”, “28kg 거울잉어 보니까 붕어빵 먹고 싶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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