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김민준, 은퇴선언 해명 "몇 달 쉬려고 했는데…"

입력 2013-10-24 2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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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배우 김민준이 과거 은퇴선언을 해명했다.

24일 밤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3'에는 박중훈 엄태웅 소이현 김민준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유재석은 김민준에게 "은퇴하지 않았나"라고 물었고 김민준은 "은퇴가 아니라 휴식이었다"라고 답했다.

이어 김민준은 "조금 쉬고 싶다고 한 거다. 정신적으로 힘든 시기였다"고 회상하며 "몇 달은 쉬어야지 했는데 그게 과장돼서 은퇴선언이 됐다"라고 은퇴선언을 했던 당시의 상황을 설명했다.

한편 박중훈은 김민준을 자신의 영화 '톱스타'에 섭외하기 위해 난항을 겪었던 사실을 밝히며 "섭외를 하면서 나도 일주일을 앓아누울 정도였다. 김민준에게 만약 내 작품 말고 다른 작품을 하면 나를 막 보는 거라고 말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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