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컬탑팀’ 권상우, 정려원 앞에서 폭풍오열… 불길한 예감?

입력 2013-10-24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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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토리)
배우 권상우가 눈물 연기를 선보인다.

24일 온라인 상에는 MBC 수목드라마 ‘메디컬탑팀’(극본 윤경아, 연출 김도훈)에서 천재 외과의 박태신으로 열연중인 권상우가 눈물을 쏟으며 무너지는 모습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은 이날 방송되는 6회의 한 장면으로 병원내 후미진 곳에서 서럽게 흐느끼고 있는 태신(권상우)과 그를 마음 아프게 바라보고 있는 주영(정려원)의 얼굴이 담겼다. 특히 태신이 끌어안고 있는 종이별들은 평소 바위(갈소원)가 엄마를 만나고 싶다는 염원으로 접어왔던 것으로 이를 두고 오열하고 있는 그의 모습은 불길함마저 자아내고 있다. 이에 그동안 태신이 바위의 치료를 위해 탑팀에 합류하며 국내에서는 시행되지 못했던 생체 폐이식 수술을 감행하고자 고군분투 해왔던만큼 바위의 행방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여느때보다 숙연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던 이 날 촬영에서 권상우는 큐사인이 떨어지자마자 순식간에 감정에 몰입해 눈물을 쏟아 찬사를 받았다. 또한 촬영이 끝난 후에도 감정의 여운에 눈물을 멈추지 못하는 권상우의 모습은 지켜보는 스태프들조차 눈물짓게 했다는 전언이다.

권상우의 열연을 확인할 수 있는 ‘메디컬탑팀’ 6회는 24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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