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분양시장 ‘훈풍’]LH, 서수원 호매실지구 분양주택

입력 2013-10-24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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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이하 주택 선착순 동호지정 공급

▲호매실지구 A-6블록 조감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서수원의 새로운 주거단지인 호매실지구 내 A-6, B-1, B-4블록 85㎡ 이하 분양주택을 선착순 동호지정으로 공급 중이다.

호매실지구는 공동주택지 22개 블록 1070만㎡(34%) 중 17개 블록을 자체 건설용지로 계획해 10년 임대 2개 블록, 국민임대 4개 블록 6500여 가구가 입주해 생활하고 있다.

지난해 3월 분양한 A-6, B-1블록은 현재 분양률 90%로 선착순 분양 중이다. 주택가격은 기준층 기준 전용 59㎡ 2억원, 84㎡ 2억6700만원(3.3㎡당 800만원 이하) 수준이다. 최근 수원권역에서 분양한 민간 아파트들의 분양가 1100만~1300만원대와 비교하면 3.3㎡당 300만∼500만원가량 저렴해 올 들어 800여 가구가 계약되는 등 분양호조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최근 정부의 828 종합대책 이후 주택시장의 분양 활성화와 함께 방문 고객의 증가로 미분양이 빠르게 해소되고 있다.

4월 신규 분양한 B-4블록 450가구는 교통환경교육 등 삼박자를 모두 갖춘 입지조건으로 호매실지구에서 가장 선호되는 단지이며, 내년 6월 입주 예정이다. 전용면적 59~84㎡에 3.3㎡당 가격은 820만원 선으로 59㎡형은 분양이 완료됐다.

호매실지구는 수원시 권선구 호매실동 일원 약 311만6000㎡ 규모(총 2만400가구)로 수용인구 5만5000명이 거주하게 되는 수원 서부권 최대 규모의 신시가지로 조성된다. 직선거리로 수원역과 3.3㎞, 수원시청 5.8㎞ 거리에 위치하며, 지구를 관통하는 과천∼봉담 간 고속도로 이용 시 서울 강남까지 30분이면 닿을 수 있다.

권선 행정타운 및 수원 산업단지와 연계한 서수원 생활권의 중심이며, 인근 도시와의 접근성 개선을 위한 광역교통 체계를 구축해 서수원권의 중심 거점도시로 거듭날 전망이다. 문의 1600-1004, 031-548-5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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