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삼성 노조 와해 의혹' 수사 착수

입력 2013-10-23 22:39수정 2013-10-23 22:48

  • 작게보기

  • 기본크기

  • 크게보기

서울중앙지검은 23일 노조와 시민단체가 삼성그룹이 노동조합 설립 시도를 와해하려 했다며 고발한 사건을 공안2부(김광수 부장검사)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앞서 전국금속노조 삼성지회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참여연대 등은 이건희 삼성 회장과 최지성 미래전략실장 등 10여명을 검찰에 고발했다.

이들 단체는 "군사작전을 방불케 하는 그룹 차원의 노조파괴 전략이 시행됐음을 입증하는 증거자료가 드러났다"고 주장하며 고발장을 접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