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재경, '킬링캠프' 출연..."웹툰작가에서 게임해설가로 변신한 이유는?"

입력 2013-10-22 19:41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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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재경, '킬링캠프' 출연

▲사진=나이스게임TV

게임 해설가 엄재경 씨가 나이스게임TV의 생방송 토크쇼 '킬링캠프'에 출연했다는 소식에 게임 마니아들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엄재경 해설위원은 22일 오후 7시부터 시작한 '킬링캠프'에 출연해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와 결혼 이야기, 웹툰 작가에서 게임해설가로 전향한 특이한 이력 등 자신의 사적인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게임 고수의 비법을 얻기 위해 나이스게임TV 접속을 늘리고 있다.

엄재경 해설위원은 '식신', '엄옹' 등의 친근한 별명으로 e스포츠 팬들에게 더 익숙한 인물이다. 그는 온게임넷의 대표 브랜드인 '스타리그'의 터줏대감으로서 활동하며 극적인 스토리 라인을 구성해 리그에 긴장감을 불어 넣은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엄재경 해설위원은 지난 해 리그 오브 레전드(LOL, 이하 롤) 리그에서도 특유의 입담을 과시하며 재미를 더한 바 있다.

정진호 이화진 하광석 김의중 등이 공동 MC를 맡은 '킬링캠프'에는 앞서 김동준 강민 온상민 이승원 김태형 등 게임 해설위원들이 출연했다.

'킬링캠프'는 매주 화요일 저녁 7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