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두나 화보, 자유로운 영혼의 뮤지션으로 변신

입력 2013-10-22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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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말 촬영한 배두나 화보(사진=보그 코리아)

배두나가 자유로운 영혼의 뮤지션 이미지로 변신했다.

보그 코리아는 22일 배두나의 록 시크 콘셉트의 11월 화보를 표출했다. 화보 속 배두나는 헝클어진 머리와 스터드 장식의 의상, 찢어진 스타킹 등으로 센스를 드러냈다.

이 화보는 지난 9월 말 2014 S/S 이자벨 마랑 컬렉션 참석을 위해 파리를 방문했던 배두나가 컬렉션 다음 날 파리의 한적한 뒷골목과 예술가들의 작업실을 오가며 촬영한 것이다.

▲지난 9월 말 촬영한 배두나 화보(사진=보그걸 코리아)

보그 코리아 화보 촬영 관계자는 “배두나가 촬영 현장에서 적극적으로 스타일링에 대한 제안하고, 거리에서 즉흥적으로 기타 연주 흉내를 내는 등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했다”고 밝혔다.

특히, 관계자는 “디자이너 이자벨 마랑이 배두나의 화보 촬영 현장을 직접 찾아 이번 시즌에서 선보인 록 시크 분위기와 배두나의 이미지가 절묘하게 맞아떨어진다며 칭찬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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