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치커피의 뜻 “커피의 눈물”…집에서 내려 먹는 방법은?

입력 2013-10-22 10:44

온라인뉴스팀 online@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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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치커피의 뜻

(mattya)

‘더치커피의 뜻’이 화제다.

최근 네이버 지식백과에 따르면 ‘더치커피의 뜻’은 네덜란드풍의 커피로, 물을 사용해 3시간 이상 추출한 독특하고 향기 좋은 커피이다.

네덜란드의 식민지였던 인도네시아 자바섬에서 커피를 우려내는 방식으로 알려졌지만, 열대지방의 원주민 사이에서도 더치커피를 찾아볼 수 있다고 한다.

더치커피는 통에 가득한 물이 한 방울씩 천천히 커피가루 위로 떨어지면서 추출이 진행되기 때문에 ‘커피의 눈물’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상온의 물에서 천천히 추출되기 때문에 쓴 맛이 적게 나고 부드러운 풍미를 지니게 된다. 또 카페인 함량이 적고 장시간 보관해도 향이 오래 보존되며 뒷맛이 깔끔하다. 와인처럼 ‘숙성’의 개념으로 보관과 저장이 가능한 커피이기도 하다.

특히 더치커피는 집에서도 내려 먹을 수 있어 인기다. 더치커피를 내려 먹기 위한 제품은 실험실을 연상시키는 플라스크와 유리관으로 이뤄진 상품, 모래시계 모양의 단순한 구조로 소형화된 상품 등 다양하게 판매되고 있다. 플라스틱, 아크릴, 유리 등 여러 가지 재질이 있지만 전문가들은 유리 제품이 무난다고 추천한다.

더치커피의 뜻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더치커피의 뜻 확인했으니 이제 내려먹어봐야지”, “더치커피의 뜻 몰랐던 사람도 있나. 사실 더치커피 내리는 방법은 확실히 몰랐지만”, “집에서도 내려먹을 수 있다니! 더치커피의 뜻 새롭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