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내 주식시장에서는 유가증권시장 3종목만이 하한가로 떨어졌다.
이날 하한가를 기록한 3종목은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가 시작되면서 거래를 재개한 동양그룹주다.
먼저 동양은 전일보다 103원(-14.88%) 하락한 589원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전 거래일보다 급증한 546만6491주를 기록했고 하한가 잔량은 1236만7650주가 쌓였다. 동양증권과 대우증권 등의 창구를 통해 매도물량이 유입됐다.
동양네트웍스 역시 138원(-14.92%) 내린 787원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2167만1144주로 급증했고 하한가 잔량은 60만주다. 키움증권과 교보증권 창구를 통해 매도세가 유입됐다.
우선주인 동양2우B 역시 295원(-14.86%) 급락한 1690원에 거래를 마쳤다.
동양과 동양시멘트, 동양네트웍스에 대해 법정관리(기업회생절차) 개시가 결정되면서 이들 종목은 지난 18일부터 매매거래가 재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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