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앱에서 발급받아 선불카드처럼 쓰는 ‘주머니 카드’ 출시

입력 2013-10-2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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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스마트폰 앱에서 발급받아 선불카드처럼 금액을 충전해 신용카드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주머니 카드’를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결제 시 받는 문자 및 주머니 앱에서 결제금액 및 잔액, 캐시백 내역까지 모두 확인 가능하고 분실신고 또한 앱에서 직접 처리할 수 있다.

또한 직장인은 체크카드와 동일하게 30% 소득공제를 받을 수 있고, 연말까지는 전월 사용 실적에 상관없이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 시 5% 캐시백(월 5000원 한도)도 제공한다.

혹여나 카드를 집에 두고 나오더라도 주머니 앱만 있으면 주요 편의점, 카페 등에서 결제, 모바일 교통카드 충전, ATM 출금(신한은행)이 가능하다.

주머니 카드는 14세 이상이면 누구나 발급 가능하고 은행계좌가 없이 스마트폰 현금지갑인 ‘주머니’(ZOOMONEY) 앱에서 바로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된 주머니 카드는 등록한 주소로 배송되며, 배송된 카드를 주머니 앱에 등록 후 사용할 수 있다.

KT는 주요 KT플라자 및 신한은행 지점에서 주머니 카드를 비치해 바로 수령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한편 KT는 주머니 카드 출시를 기념해 주머니 카드 신청, 사용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연말까지 시행한다.

주머니 카드를 신청한 고객 중 무작위로 골든티켓을 같이 발송해 주머니 앱에 카드를 등록한 500명에게 3만원 적립금을 제공한다.

매월 5만원 이상 결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백화점 상품권, 커스텀 멜로우 카드목걸이, 스타벅스 캔커피 기프티쇼 등 다양한 상품의 골든박스를 제공한다.

주머니 카드 신청 및 등록, 관리는 주머니 애플리케이션 내 ‘MY -> 주머니 카드’메뉴에서 가능하며, 자세한 설명은 올레 스마트 블로그(smartblog.olleh.com/3127)에서 확인 할 수 있다.

주머니 앱은 KT 올레마켓, 구글 플레이스토어 및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후 휴대폰 번호로 가입하면 되고, 통신 3사 고객 모두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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