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동반성장지수 우수 등급 획득

입력 2013-10-21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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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가 2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3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2012년 동반성장지수 우수등급 획득을 획득해 동반성장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사진은 SK C&C 사업혁신부문장 박재모 전무가 유장희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으로부터 표창장을 수여받고 있는 모습

SK C&C가 2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3 동반성장주간 기념식에서 2012년 동반성장지수 우수등급을 획득, 동반성장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대기업별 동반성장 수준을 계량화한 지표로, 매년 우수·양호·보통·개선 4개 등급으로 평가해 동반성장지수를 발표하고 있다.

올해 동반성장 평가에서 동반성장 우수등급 획득과 동반성장위원장 표창을 수상한 기업은 SK C&C를 비롯해 SK텔레콤, 삼성전자, 현대중공업 등 총 9개사다.

회사 측은 이번 수상에 대해 △파트너 회사와의 공정한 거래관계 △자금, 연구개발, 생산분야 협력 △공정거래 협약내용 준수 △상생협력 지원 등을 적극적으로 실천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SK C&C에 따르면 회사는 동반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회사는 인턴십 교육과 채용박람회 지원을 통해 신규인력을 확보하고, 장기적 사업 수행 역량 강화를 위한 150여개 경영·기술 교육과정을 운영했다.

또한 파트너사와 사업을 진행하기 전 사전 정보 공유하고 기술을 공유·개발했고 복리후생도 지원했다.

SK C&C 박재모 사업혁신부문장(전무)은 “이번 동반성장지수 우수기업 표창으로 그 동안 추진해 온 동반성장 프로그램의 우수성을 다시 한 번 인정받게 됐다”며 “파트너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SK C&C는 △기술개발·보호 지원 강화 △교육 확대 운영 △CEO를 비롯한 경영층이 주관하여 진행하는 월별 정기 간담회 개최 △파트너사의 역량강화를 위한 기술협력 등을 강화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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