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호텔신라, 입출국객 증가로 호실적에 상승세

입력 2013-10-21 09:41

호텔신라가 입출국객 증가로 인한 호실적에 상승세다.

21일 오전 9시 30분 현재 호텔신라는 전 거래일보다 500원(0.75%)오른 6만6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KDB대우증권은 면세사업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한국입출국객 시장의 성장 모멘텀이 어느때보다 강했다며 3분기 한국 입출국객 증가로 사상 최대 실적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함승희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787억원, 42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각각 14.2%, 22.1%증가한 수치다.

이어 함 연구원은 “지난 8월부터 일본인 입국객 감소세가 둔화되고 중국인 입국객이 강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하반기 면세시장의 두 자리수 성장이 재개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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