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국개입 경계감 속 환율 소폭 상승세…1060 원대 수성 공방 전망

입력 2013-10-21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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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날 환율은 9시 7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0.25원 오른 1061.05 원을 기록했다.

특히 이날 환율은 0.8원 내린 1060 원으로 출발한 뒤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NDF 환율을 반영해 약보합세로 출발한 환율은 이후 1060 원선 부근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외환시장에서는 강도 높은 당국의 개입이 나온다면 1060 원선이 지지되겠지만 그렇지 않다면 1060원선에서 재차 하락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해외 통화의 움직임이 원·달러 환율의 모멘텀을 제공할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주 말 역외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1061.70~1063.00 원에 거래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 원·달러 환율은 2.90원 내린 1060.80 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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